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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지프 글레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승했다. 국내에 단 30대 한정 출시된 모델이다. 작년 나온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이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이번에도 국내에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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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바디 컬러 하드탑과 밝은 차체와는 대조되는 블랙 컬러 하드탑 등 총 2가지 버전이 마련됐다. 각 15대씩 한정판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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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실내 디자인은 간결하다. 멋을 내기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딱 필요한 버튼이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변속기와 함께 2륜·4륜 모드를 조작할 수 있는 기어봉이 따로 마련됐다.
적재공간도 1005L 수준으로 매우 풍부하다. 1·2열 좌석 모두 공간이 충분하다. 4x4 주행 성능은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6L 6기통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힘을 발휘한다.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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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공인복합연비가 6.5km/L에 불과해 걱정했지만 실연비는 이보다 살짝 높게 나왔다. 정속 주행을 지속할 때는 연료효율성이 꽤 높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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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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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