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선행 의인·자연 재해 대응 우수공무원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9 08:14

선행 의인, 엄주환 영월소방서 소방위, 심광석 도개발공사 경영본부장·조세권 도 사무관
자연재해 대응 우수공무원, 유형재·김가훈 정선군 주무관

선행의인 자연재해 대응 우수공무원 수여식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7일 선행의인·자연재해 대응 우수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선행 의인 및 자연재해 대응 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에 따르면 선행의인 표창에는 엄주환 영월소방서 소방위, 심광석 강원개발공사 경영본부장과 조세권 도 치수과 사무관이 받았다.

엄 소방위는 지난 7월 충북 제천 장평천 물살에 떠내려가 위험에 처한 초등생 1명을 직접 물속에 뛰어들어 구해 LG의인상 살신성인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심 경영본부장과 조 사무관은 지난 9월 춘천 삼천동 근처에서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듣고 주위를 살펴 1시간 가량 기계에 손이 끼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고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 및 대처로 안전한 구조를 도왔다.

또 자영재해 대응 우수공무원에 유형재·김가훈 정선군 주무관이 수상했다.

유형재·김가훈 주무관은 지난 7월 정선군 산사태 발생 이틀 전에 산사태 전조 증상이 나타나자 즉시 도로를 통제하고 응급복구를 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민으로서,공직자로서 보여준 여러분들의 용기있는 선행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작은 보답이나마 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런 사례가 널리 공유돼 사회에 귀감이 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길 바란다" 며 표창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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