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표단 8일 람동성 방문해 상호협력방안 논의. 사진제공=구리시 |
이날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한 23명 대표단과 응우옌 응옥 푹(Nguyen Ngoc Phuc) 람동성 부성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양 도시 우호교류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기존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체육 분야 교류확대 및 농산물 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됐다.
이날 양측은 도시 주요행사에 서로 참가해 전통공연, 전시 등 문화교류를 통한 민관협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확대에 뜻을 같이했다.
응우옌 응옥 푹 부성장은 "현재 베트남은 ‘신농촌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구리시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상호교류가 재개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 대표단 9일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방문. 사진제공=구리시 |
한편 구리시는 2012년 베트남 람동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베트남 달랏 꽃축제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을 상호 방문하며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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