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륜차 스마트관리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9 23:20
군포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군포시 14일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14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포시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자해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군포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 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해 이륜차 및 일반차량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 스마트 교통안전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례를 바탕으로 군포시는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완료보고회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군포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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