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뮤지컬 '벤허' 막공 소감 "벤허 해내 뿌듯.. 내 자신 칭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0 13:33
신성록_사진제공_상영이엔티

▲배우 신성록이 창작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상영이엔티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9월 2일 첫 공연을 시작해 지난 11월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선 신성록은 유다 벤허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신성록은 "‘벤허’는 너무나도 즐거운 기억으로만 남은 공연이었습니다. 20여년 배우 생활 하면서 ‘벤허’는 제게 굉장히 큰 도전이었는데 만족스럽게 이 도전을 해냈다는 것에 뿌듯하고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매 회 저의 도전의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차기작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벤허’에 주신 많은 사랑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공연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신성록은 ‘벤허’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고, 운동과 식이조절, 태닝을 통해 외적인 변화까지 시도하며 ‘유다 벤허’와 하나돼 극을 이끌었다. 신성록의 열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타이틀 롤로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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