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100만원 투입…양봉농가 월동기 꿀벌 사료용 유채화분·설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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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과 병충해 등으로 지난 월동기 지역 내 양봉농가의 봉군 약 70%가 소실돼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꿀벌 사료가격 상긍과 밀원 부족 등으로 양봉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읍·면사무소을 통해 접수한 결과를 토대로 양봉농가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완료한 서양벌 사육경력 1년 이상인 43농가를 선정하여 각각 유채화분 1만6080kg 8400만원, 설탕 1만5699포(15kg/포) 1억3700만원을 지원한다.
송초선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꿀벌의 주요 영양공급원인 유채화분과 무밀기 급이용 설탕 지원을 통해 우량봉군을 육성하고 농가 부담을 경감해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