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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CI. 옵트론텍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옵트론텍에 대해 투자자산 매각과 부채 상환으로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6% 올린 45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상장주식 매각 등은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판교 사옥 매각이 완료되면 재무구조가 추가 개선될 것"이라며 "아울러 성장성이 높은 전장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해 밸류에이션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옵트론텍의 3분기 매출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8%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폴디드줌 관련 프리즘, 전장향 관련 렌즈 및 모듈 매출 증가는 장기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스마트폰 차별화를 위해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이 내년 이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옵트론텍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내년 투자 포인트로는 폴디드 줌 매출 확대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아이폰15에 카메라 차별화로 폴디드 줌을 적용했고 내년 2개 모델로 확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를 강화하면서 광학 줌 기능을 강화한 폴디드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추정돼 관련 매출 성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