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임대형민자사업 실시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1 19:03

도교육청-춘천미래세움터, 강원 그린스마트스쿨 BTL 실시협약 체결

그린스마트스쿨 (BTL) 실시 협약 체결

▲신경호 도교육감(왼쪽)과 박종화 춘천미래세움터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칭)춘천미래세움터(주)와 21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봄내중)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27일 BTL 사업 고시 후 사업평가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2일 춘천미래세움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상TF팀을 운영해 총 18회의 협상 끝에

이날 신경호 도교육감과 춘천미래세움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춘천미래세움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학교 총사업비 594억원을 들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혁신적 공간과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환경 기반의 학교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교육청츤 협약 후 3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21개월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 후 사업시행자가 20년 동안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교시설의 건설·운영을 도모함으로써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의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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