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친환경 농업 육성…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1 23:12
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및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에 대해 2024년 1월 중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하고 2024년 2월 이후부터 한 해 동안 농가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토지개량제 8일∼24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의 경우 본인의 노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 대상 지역으로 기 신청자 외에 변경·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유기질비료는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2024년 단가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전년도 기준으로 유기질 비료(3종)는 20kg 1포당 1600원, 부산물 비료(2종)는 등급별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패화석)로 전액 무상공급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변경·추가신청에 누락되는 농가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간 내에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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