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도시 광명’ 방향성 탐색, 포럼 30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01:25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11월3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환경교육도시 광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0월 광명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환경교육도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하고, 참가자는 ‘광명시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방향성을 논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이번 포럼을 통해 특색 있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광명시가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환경교육 관계자는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누리집(gmeec.or.kr)를 참조해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세부사항은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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