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평등 골든벨’ 개최…고정관념 타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08:55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조직문화 교육 후 교육내용을 성평등 골든벨 퀴즈로 진행됐다.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양윤전 노무사(노무법인 서강)는 이날 ‘함께 실천하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주제로 가정과 사회에서 요구되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성인지 개념, 양성평등 관련 용어 등을 복습하는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최우수상은 자치행정과 장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갈산동 김민주 주무관, 장려상은 만안 건강증진과 권유나 주무관, 도로과 홍용준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안양시 20일 ‘성평등 골든벨’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조직문화는 물론 정책 추진에 성인지가 필수로 검토돼야 하기에 공직자 성인지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골든벨 퀴즈 문항과 해설을 직원 내부 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하고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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