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겨울철 열수송관 사고대비 가상모의 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13:37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전 임직원 대응능력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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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가 지난 21일 지역난방설비 안전 강화 및 열공급안정화를 위해 가상 모의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이 겨울철을 앞두고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대응력을 강화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 서부지사는 등촌근린공원 인근, 동부지사는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조성하고 각각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시나리오는 △서부지사 관내 공원 인근에서 다량의 누수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 이행 △동부지사 관내 산책로 인근에서 미세누수 발생으로 보고체계 및 현장통제 이행 △열공급 중단 장기화 대비 민원 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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