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통진중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22:09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김포시의회는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준비된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주 의원은 ‘시의원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지역 간 고교진학 정보 불균형 문제 △등하교 시 불법주정차 문제 등 학생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포시의회 대표로 나선 김현주 의원은 "학생자치회가 아닌 주민자치회 수준의 높은 대화가 오고가는 걸 보며 김포시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한편 김포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에게 풀뿌리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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