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마지막회 확장판을 편성했다.MBC |
‘연인’ 측은 23일 오후 11시 55분 ‘연인’의 ‘마지막회 확장판’이 방송한다고 알렸다. 다시 한번 남궁민,안은진의 ‘장채 커플’을 TV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연인’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번 확장판 편성도 결정할 수 있었다"며 "기존 마지막회에 미처 담지 못한 장면들과 함께 ‘연인’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연인’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기존 파트1, 파트2 포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았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지만, ‘연인’이 남긴 깊고도 애틋한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그 아쉬움과 여운을 채워줄 ‘연인’ 마지막회 확장판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