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3 10:13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현장간담회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21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간담회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련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간담회를 주재하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 발전 전략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협력단지를 조성해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점사업이다.

올해 10월 시공사로 참여를 원했던 대형건설사가 수주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사업 불참을 통보하는 바람에 사업이 일정 부분 지연됐으나 최근 금융사 여신심의가 완료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파주시는 대형건설사들과 사업 참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신속한 토지보상 착수와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먼저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 착수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 중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만의 특화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세밀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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