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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
한국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무역·산업 인력 공급과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9월 온라인 취업 지원 사이트인 잡투게더를 개설한 이후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서울 및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어왔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총 네 번의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128개 기업과 1244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지난 12일~13일에는 ANA 항공, TDK, 히타치 그룹 등 일본 기업 26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마이나비코리아와 공동으로 해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 청년 인력의 해외 취업을 지원했따.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및 반도체·의료기기·제약·에듀테크 등 첨단·서비스 업종의 국내 강소 기업 90개 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231명이 참가했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 인재 및 일자리를 찾기 위한 기업과 구직자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 60주년을 맞아 산업계의 변화하는 인재상을 빠르게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