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복지시설 2400여곳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7 09:48
16일 경기도 오산의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

▲16일 경기도 오산의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2023 CJ 김장 나눔’ 봉사에서 CJ임직원 봉사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그룹은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곳 및 복지시설 70여곳에 총 85t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품을 전달 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확대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김장 김치를 포함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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