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로제설 발대식 개최…종합대응체계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9 22:05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일산서구 제설 발진기지에서 2023년~2024년 도로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는 도로제설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 3개 구청 안전건설과, 제설장비 용역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장비 정상작동 여부, 장비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최종 점검했다.

고양시는 총 796km 도로연장과 1563개 노선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해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4개 발진기지와 6개 전진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제 약 2만톤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548대를 준비했다.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 추진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폭설 시 시민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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