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방위 업무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30 00:41
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을 활용해 안양시는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발생시 시민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시민이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또한 올해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조기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사진제공=안양시

아울러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 등도 인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내년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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