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
이날 사통팔달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 농축산업 분야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 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중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 보호를 위한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한 축산업 종사자는 "양평군의 발 빠른 럼피스킨 방역으로 지역 축사들 피해를 막아준 것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병에 앞선 신속한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평군 28일 농축산업 분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
한편 이날 간담회는 농업발전기금 활용방안, 조류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수로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 축산농가의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군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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