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심사 ‘돌입’…특위 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1 21:07
동두천시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동두천시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2024년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등이 발의됐다.

또한 집행부는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의회는 모두 26개 안건을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 가결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 동두천시의회는 ‘신천 색도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을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약 10일간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는 황주룡 부의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김승호 동두천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효율적이면서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점검하고, 전시성 및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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