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아동정책에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3 11:11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초등학생들의 정책 제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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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에 참석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아동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미래를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들어 수원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효동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시 학부모회가 주관한 ‘청개구리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등에 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20개교 학생·학부모와 이 시장, 시의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교육콘텐츠’, ‘학교환경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해 열렸던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은 멘토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도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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