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깨끗한 경기만들기’우수…사업비 1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4 10:21
파주시 2023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포스터

▲파주시 2023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9년 최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에 이어 파주시는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총 6억원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실시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실적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실적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청 내 통컵(텀블러) 세척기 설치, 시청 주변 카페 8곳 및 엘지(LG)디스플레이와 다회용컵 순환사업 업무협약 체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일 "앞으로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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