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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의 팬모임 ‘하랑타기’가 취약 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하랑타기 |
4일 하랑타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사회복지 법인 에원에 김장 김치 400㎏을 전달했다.
하랑타기는 2020년 팬모임 결성 이후 매년 김장 김치를 기부하며 가수의 선행에 힘입어 팬들까지 선한 영향력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하랑타기’ 관계자는 "아티스트가 평소에 자주 말하는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바탕으로,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정성껏 만들었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예원 측은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