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 7일 프레스센터에서 행정대상 수상
첨단국가산단 지정 등 글로벌 반도체 도시의 기반 구축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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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
이 시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 대상 &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에서 ‘2023년을 빛낸 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용인지역 3개 산단의 반도체 부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시를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올해 3월 이동·남사 일대 215만 평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가 있었고, 후속 조치로 69만 평에 달하는 반도체 신도시 조성 발표도 있었다"며 "반도체 생태계나 경쟁력으로는 단일 도시로 세계 최고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용인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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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2023년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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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 대상 &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동취재단 |
또 지난달에는 국토교통부가 이동·남사 국가산단과 인접한 이동읍 일원 228만㎡(69만평)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약 1만 6000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신도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1, 2차) 등 대규모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교통과 양질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최첨단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된다.
한편 이 상은 한해 각 분야 별로 경영혁신을 이뤄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업적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