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4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올해 우수건축상은 20020년 7월1일부터 2023년 6월31일까지 사용 승인을 받은 관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응모 건축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통해 작품성, 기능성, 창의성, 공공성, 친환경 등 5개 부문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가 수상했다. 화도읍 단독주택과 별내동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고, 별내동 지식산업센터와 수동면 단독주택 건축물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시상식에서 입상 건축물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경기도 건축문화상 우수건축물로 추천할 계획이다. 수상 건축물들은 친환경적이고 문화적-미학적-실용적 가치가 높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주영상 건축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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