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남양주시 최우수건축물, 정약용펀그라운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7 22:35
2023년 제14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 현장

▲2023년 제14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6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친환경 녹색건축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제14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건축상은 20020년 7월1일부터 2023년 6월31일까지 사용 승인을 받은 관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응모 건축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통해 작품성, 기능성, 창의성, 공공성, 친환경 등 5개 부문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가 수상했다. 화도읍 단독주택과 별내동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고, 별내동 지식산업센터와 수동면 단독주택 건축물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시상식에서 입상 건축물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경기도 건축문화상 우수건축물로 추천할 계획이다. 수상 건축물들은 친환경적이고 문화적-미학적-실용적 가치가 높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주영상 건축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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