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07:06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7일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포에서 서울을 오가는 대중교통 시민혜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7일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기후동행카드는 수도권 주민교통 편의를 증진하고자 오세훈 시장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포시와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김포시의 서울진입 광역버스 및 김포골드라인에 혜택이 적용된다.

향후 구체적인 방안 논의 및 시스템 구축을 거쳐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월정액권 형태로는 광역버스 이용권 월 10~12만원권, 김포골드라인 이용권 월 6만5000~7만원권이 논의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7일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패턴을 고려해 지원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약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The 경기패스’ 중에서 유리한 조건을 선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김병수 김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7일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서울동행버스’에 이어 이번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으로, 서울시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활용 협조체계를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결제되며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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