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0 09:33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7일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환자관리를 위해 다채롭고 혁신적인 건강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관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 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 온라인 교육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승필 광명시보건소 건강생활과장은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심뇌혈관질환 안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설해 3만8000여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을 줄이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교육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 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