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상파 UHD’ 재난경보 도입…시민안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0 11:46
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 회천1동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UHD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경보 전용수신기를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등 12개 공공시설에 설치했다.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설치.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재난경보 서비스 도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돼 양주시는 시비 부담 없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지상파 UHD 기술을 활용하는 재난경보 서비스는 고화질의 시각정보와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네트워크 방식의 재난경보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더 명확하고 안정적인 재난관리 운영이 가능해졌다.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지상파 UHD’ 재난경보수신기. 사진제공=양주시

심재영 기획예산과장은 10일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대형화, 국지화로 안전에 대한 시민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좀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경보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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