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1 16:08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2023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사업(이하 진로체험 활성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진로체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48개 신청 팀 중 시흥시를 포함해 19개 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시 직영) 3명, 교원 2명,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3명 등으로 구성된 공공-민간기관 협력팀 ‘K-교육도시 시흥팀’이 활동해왔고, 7일 열린 2023 진로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K-교육도시 시흥팀은 △시흥에서만 누리는 <K-교육도시 시흥> 진로교과서, 미래 진로 콘텐츠 4건 개발 △직통로 332(전문직업인 + 사람책) 학교 매칭, 중학생 1민286명 지원 △K-시흥 진학직업계열(12계열) 자체 개발 및 원클릭 시스템 탑재 등 2024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매칭 시스템 마련 △현장진로체험 4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협력을 중심으로 시흥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11일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교육도시 시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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