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부시장 11일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팀 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
그동안 남양주시는 경기도의료원 최적 입지로 판단되는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했으며, 9월22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유치전략-행정지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이날 회의에서 △TF팀 세부업무범위 및 추진 방향 △민-관-정 유치체계 구축 방안 △타 지자체 추진사항 및 보건의료계획 등을 논의했다.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는 약 1만평(33,803.9㎡)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의료원 6곳 중 어느 곳보다 면적이 넓어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이 가능하며,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해당 용지가 남양주시 소유로 관리되는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용지)로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토지 무상사용이 가능해 병원 신설에 따른 토지 매입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경기도의료원 최적 입지다.
▲남양주시 11일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팀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
한편 남양주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유치 전략을 엄밀하게 수립-점검하며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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