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
최우수 사례에는 동남권(부울경) 거점의 LNG 벙커링 산업 육성을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국내 항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주도형 LNG 벙커링 사업 조기 추진’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민·관·공 협력 TFT 운영과 관련규제 개선 및 제도 마련을 통해 올 11월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거점 항만으로 ‘울산항’이 지정된 성과와 노력이 인정됐다.
이어 △친환경 선박연료 규제혁신을 통한 ‘세계 최초 초대형 선박 대상 울산항 메탄올 STS(Ship to Ship) 연료공급 성공’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을 통한 항만 안전수준 계량화로 항만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 △기관간 협업을 통한 ‘항만매립비용 52.5억 절감’ △울산항 항만배후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구역’지정 획득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는 ESG 수준이 곧 기업 간의 초격차를 만드는 시대"라며, "공사 ESG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울산항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기관의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24년도 투자심사 대상인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ESG영향평가’를 실시해 사업의 의사결정과정 단계부터 ESG방향성을 결정했다. 또한, ESG경영성과 측정을 위한 ‘U-ESG지수(UPA ESG Index)’를 자체 개발해 경영목표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자체 ESG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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