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파트리스 에브라, 예능 '맨인유럽' 출연..농익은 '티키타카'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2 14:06
맨인유럽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예능프로그램 ‘맨인유럽’에 출연한다.STUDIO X+U

한국 축구의 레전드 스타 박지성이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측은 "박지성이 과거 소속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축구 대표 선수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인유럽’은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레전드였던 박지성과 에브라가 10년 만에 다시 뭉쳐 현재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힘을 불어넣어 주는 여정을 담은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다.

오랜 절친 사이인 만큼 박지성과 에브라는 농익은 티키타카로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박지성과 에브라의 케미는 이미 해외축구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 맨유 선수 시절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지성도 베스트 프렌드인 에브라와 함께할 때는 평소 보지 못했던 장난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한국을 ‘찐’으로 사랑하는 에브라는 유쾌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박지성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숨은 매력들을 쏙쏙 뽑아낼 예정이다.

또한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기대포인트다. 특히 해외 생활의 어려움과 축구 선수로서의 고민 등 스포츠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보다 해외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박지성이 후배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맨인유럽’은 2024년 1월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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