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에 유충차단밸브 및 미세여과망을 설치해 깔다구 유충 등 소형 생물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고도정수처리(고도산화처리 공정 및 활성탄흡착지 설치) 사업, 노후수도관의 중장기 체계적 교체관리, 배급수 관망관리를 블록 시스템화하는 등 과학적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월 사용량 20톤 초과 시 감면’ 규정을 삭제하고 ‘3톤당 월 1230원 감면’으로 변경해 기초생활급여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복지대상자에게 감면혜택을 부여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만큼 감면 대상자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안산시 수돗물 우수성을 알리고자 상록수홍보관 및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상록水 종이팩 수돗물 무상공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신청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 후 즉시 검사결과를 확인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전용 누리집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 반응형 시스템으로 기능을 개선해 시민이 수도요금과 관련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