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관장 모임(화요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08:19

“30만 자족도시 조기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등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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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관내 기관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의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3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당진시 인구 증가 시책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직원) 주소 이전 동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노력을 위한 기관별 동참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 한파 피해 예방 △지역업체·농산물 이용 활성화 등 상생 경제 구축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등을 논의했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 인구 17만 명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관내 기관과 함께 협력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요회는 당진시 시 단위 기관장 30명을 회원으로 분기별로 개최해 당진시 당면현안 논의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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