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I&ART 개최…민화+그래픽 합성 콘텐츠 등 소개
뉴욕 활동 앨리스양, 원격화상 AI아트 제작과정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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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AI&ART 전시회’ 콜로키움에서 AI 아티스트인 앨리스 양이 미국 뉴욕에서 원격으로 상명대 학생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
이 전시회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AI 아티스트와의 토크, AI 윤리특강, AI 전시작품 설명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예술작품들로는 챗GPT(ChatGPT) 등의 생성 AI를 활용한 예술작품 이미지와 동영상,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민화 그림 원본에 그래픽을 합성한 예술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먼 아바타 등 AI와 관련돼 생성되는 각 분야의 예술작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오픈 행사에 열린 AI 아티스트 및 AI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AI&ART 콜로키움(토론회)에서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며 강의도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AI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AI 아티스트 앨리스 양(Alice Yang)을 원격으로 연결해 AI 아트의 제작과정과 함께 앨리스 양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들어보고, AI 아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상명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 및 콜로키움의 진행을 맡은 상명대 권지은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생성 AI 기술을 예술의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예술의 가치를 창작하는 도구로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