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자산관리공사,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 속도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2:37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혁신, ESG 경영 협력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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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오른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부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개최된 ‘제로에너지빌딩 공동 보급 활성화를 통한 ESG 실현’ 협약식에서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와 건물부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제로에너지빌딩(ZEB) 공동 보급 활성화를 통한 ESG 실현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ZEB 확대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향상, 공공개발 협력을 통한 ESG 가치 이행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교류 등이다.

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 보유 건물이 ZEB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건축 공모단계의 설계 검토 지원, 인증 가이드라인 제공, 경제성 분석, 최적 건축비 산출 등‘제로에너지건축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자산관리공사 46개 건물의 ZEB 최적화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현재 대비 약 41%의 탄소배출 저감을 기대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산관리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 건물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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