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방재단, 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 ‘2관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4 00:0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오른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19회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확산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된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자연재난 대비 예찰-복구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방재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안전협의체 구성-활성화를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안전 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런 안전문화 활동과 역량을 인정받아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도 우수단체에 선정돼 이달 중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부천시 자율방재단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천시 자율방재단 11일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고생해준 방재단원들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 대비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단원들과 더 활발히 활동해 안전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