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4 11:44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일자리와 맞춤형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개)을 선정해 포상했다. 기초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기초지자체 부문 첫 선정기관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참여 기업의 자격조건을 상향해 관내 우수-혁신 인증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보장하는 기업을 선발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청년을 우선 선발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올해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민간취업을 연계한 ‘시흥스마트청년 Job Go △지역 혁신-우수 인증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정규직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뉴딜일자리’ △청년창업가의 장기적인 창업 성공을 위한 ‘청년 창업플러스’ 등 3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김지영 청년청소년과 팀장은 "2024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운영해 청년과 지역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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