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 일종으로, 한반도에선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 대부분이 고인돌과 관련해 탁자식-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 월롱면 소재 국가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지석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덕은리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 대표 무덤인 고인돌의 가장 완전한 형태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비교적 잘 보존돼 주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다"며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위해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에 덕은리 고인돌 수록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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