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증차된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편성차량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
이에 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원’을 강대식 국회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11월15일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김포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 여기고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하고 여러 차례 기재부와 국토부에 들러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해왔다.
10월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골드라인을 방문했을 당시 김병수 시장이 건넨 김포시 현안 건의문에는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원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고, 김기현 대표는 직접 건의내용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김병수 시장은 물론 철도과 및 예산담당 직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소통하며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관련 증액 요청을 해왔다.
김포시는 이날 발표된 전동차 증차사업비 지원으로 2027년까지 예정돼있던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률을 200%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증차된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편성차량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
한편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노선 확정과 함께 예타 면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팩트시티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입주예정인 2033년까지는 완성이 돼야만 콤팩트시티 입주민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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