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양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09:55

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22년 추진된 전국 52곳(토지매입 4곳 및 주변지역 지원 48곳) 사업 중 50%에 해당하는 26곳(토지매입 3곳 및 주변지역 지원 23곳) 사업을 의정부 등 10개 시-군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의정부 등 4개 시-군 26개 주한미군 반환기지 토지매입 사업과 14개 시-군의 78개 주변지역 사업을 추진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

홍원표 군협력담당관은 18일 "반환공여구역 지원 사업은 주변지역개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토지매입과 주변지역 지원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시-군 등과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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