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선 파주시의원 파주목 관아지 행궁복원 제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21:02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18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한 문화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조선시대 437년간 파주의 행정중심지로 오늘날 파주시 행정체계 근간이 된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유물 시굴 조사 당시, 시굴 트렌치 7곳에서 유구 및 유물 17점이 출토됐다"며 "파주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해 파주시민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기북부 역사문화 거점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이익선 의원은 "무엇보다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현장 정밀 발굴을 적극 추진해 조기 복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문화탐방 및 견학 프로그램 진행 등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충분히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목 행궁에 가장 많이 행행한 영조 임금 어가행렬과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루려면 행궁 복원 부지와 복합문화공간 부지 확보 및 여건 조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익선 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으로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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