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정철학과 애국심 되새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22:51

‘길 위의 김대중’ 시사회 참석...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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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길 위의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서울 CGV에서 열린 ‘길 위의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한 소감으로 "대통령님의 소신과 국정철학 그리고 애국심을 다시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기획재정부 국장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근무했다"면서 "출근 첫날 밤늦게 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받아 보니 대통령님이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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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길 위의 김대중’ 시사회 참석 모습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김 지사는 이어 "알고 보니 그 전화기가 대통령 직통 전화였다"면서 "저에게 故 김대중 대통령님과의 첫 만남은 그날의 떨리는 전화 통화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요즘 대통령님의 소신과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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