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정(情)담은 연탄’ 안동시 취약계층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9 06:4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자난 16일,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안동시 취약계층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정(情)담은 연탄 나눔’ 기념 촬영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이 ‘정(情)담은 연탄’ 안동시 취약계층에 전달 했다.(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번 ‘정(情)담은 연탄’ 나눔을 위한 재원 일백만 원은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영웅시대 회원 7명은 안동시 용상동 및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 A씨는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도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준형 경북적십자사 사회봉사 담당자는 "십시일반 모아주신 재원으로 마련된 연탄은 겨울철 취약계층 이웃의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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