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21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9 11:23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군포문화원 4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을 설명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GPS위성측량으로 새롭게 측량해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합리적 경계 조정을 통해 토지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포시는 2015년부터 시작해 8개지구 157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당정9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는 당정동 522번지 일원 439필지 26만5159㎡(약 8만210평)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은 뒤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한편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 민원봉사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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