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유농업전 ‘쉼표여행’ 세미원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08:08

25일까지 진행...군내 치유농장 20곳 참가

양평군 치유농업전 ‘7일간의 쉼표여행’ 세미원에서 개최

▲양평군 치유농업전 ‘7일간의 쉼표여행’ 세미원에서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세미원 내 ‘갤러리semi’ 전시장에서 치유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7일간의 쉼표여행’을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이 작년부터 육성한 치유농장 20곳을 소개하고 농장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작품 100여점과 지금까지 치유시간을 보여주는 사진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양평군은 올해 관내 복지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치유를 필요로 하는 13개 기관 1313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좀 더 많은 분에게 양평의 치유농장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치유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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