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좋은일자리 창출’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3 09:32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22일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문 채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어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광명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발생 예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며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광명이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일자리정책 변화 및 타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가졌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필수-이동-감정노동자 동아리 지원 △택배-배달노동자 폭염대비 얼음물 지원 △우리노무사 홍보물 제작-배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취약계층 권익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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