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여행관광협회 미팅. 사진제공=양평군 |
▲전진선 양평군수-여행관광협회 미팅. 사진제공=양평군 |
프놈펜 여행사 관계자는 "양평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이 방문하기 편하고 캄보디아인이 따뜻한 계절과 반대되는 양평의 겨울을 좋아할 것 같다"며 "딸기체험, 얼음낚시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 대상 헬스투어 프로그램 컨설팅과 시범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캄보디아 현지 여행사 미팅. 사진제공=양평군 |
전진선 양평군수는 "머무는 여행도시 양평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사업 세계화를 통한 차별화된 지역관광사업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며 "양평의 야간경관을 정비하고 세미원을 포함한 양수리 일대를 세계관광기구 최우수마을로 만들기 위해 국제 인증사업에 도전해 양평관광 세계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왼쪽). 사진제공=양평군 |
노동직업훈련부 담당국장은 "현지 언론보도를 통해 군수님이 뽀삿주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 파견된 계절근로자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줘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내년에도 양평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캄보디아의 젊은 청년이 한국에 와서 선진 농업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방문단은 이로써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향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근로자 모집과 교육, 양평군 신청농가에 대한 교육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양주농가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