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곰신’으로 맞은 첫 성탄절 “그도 함께 했음”..럽스타그램 ‘화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7 09:45
김연아 SNS

▲김연아가 개인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김연아 개인 SNS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성탄절 럽스타그램을 공개해 화제다.

김연아는 26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게 젤맛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드러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집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부터 깔끔하게 차려진 파티 음식까지 따뜻하고 포근한 성탄 분위기가 담겨 있다.

특히 군복을 입고 ‘3중대’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연아의 조카가 고우림을 모델로 만든 클레이 작품으로, 김연아는 ‘곰신’으로 맞는 첫 성탄절을 남편 고우림을 대신해 조카가 손수 만들어준 고우림 인형과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결혼 1년만인 지난 11월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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